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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탈모의 원인과 치료및 관리,예방에 좋은 음식

by 방그레방그레 2021. 8. 18.

 

 

 

 

 

 

 

 

 

<탈모>

 

탈모는 특정한 사람만의 문제가 아닐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하루가 다르게 머리카락이 빠지는 증상을 겪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중장년층에만 생겼지만 지금은 젊은 층에서도 심지어 청소년들에게도 나타나고 있는 현상입니다. 

이렇듯 많은 사람들이 탈모로 인한 고통을 겪고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합니다. 

 

그중 남성형 탈모는 유전적인 요인과 남성호르몬에 의해 모발이 빠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앞머리와 정수리 부위의 탈모와 모발이 가늘어집니다. 

나이가 들수록 점점 진행되며, 앞머리의 후퇴가 심해지며 모발이 가늘어지고 더 진행이 되면 두피가 많이 보이게 됩니다. 

 

 

 

<탈모의 원인>

 

모발은 생장기, 퇴행기, 휴지기의 성장과정을 갖는데 이 과정이 깨지는 것이 탈모입니다. 

 

※유전

 

어머니나 아버지 모두에게 유전될 수 있으며 , 그중 탈모 환자의 80% 이상에서 아버지가 중등도 이상의 탈모 증상을 갖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남성형 탈모증은 유전적 소인이 강하다는 것을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남성호르몬(안드로겐)

 

남성형 탈모가 있는 사람의 혈중 안드로겐은 정상인과 비슷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탈모가 일어나는 부위에 국소적으로 많은 안드로겐이 생성이 됩니다. 

 

우리 몸에는 여러 종류의 안드로겐이 있고 이중 5 알파 환원효소와 남성호르몬이 결합하면 '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을 분비하게 됩니다.

탈모가 일어나는 것이 바로 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 때문입니다. 

이로써 남성형 탈모의 발생은 안드로겐의 양보다는 탈모 부위에서 많이 발생하는 5 알파 환원효소의 역할이 크다고 알 수 있습니다. 

 

※영양상태

 

영양상태도 남성 탈모의 영향을 줍니다. 

아연, 구리, 마그네슘은 모발 성장에 도움을 주고, 수은이나 카드뮴 등은 그 반대의 작용을 합니다. 

 

 

 

<탈모의 진행과정>

 

보통 머리카락은 약 3~6년 동안 성장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탈모의 유전적 소인을 가지게 되면 모발의 성장기간은 점점 짧아지게 됩니다. 

3년 정도의 건강한 모발이 빠지면 그다음에 나온 모발은 약 1년을 자라다가 빠지게되고, 그 다음에 자라는 모발은 빠지는 기간이 더 짧아지게 됩니다. 

탈모는 이러한 과정이 반복됨에 따라 모발은 점점 가늘어지게 되고 색도 옅어지게 되면서 빠지게 됩니다. 

 

 

 

<탈모 치료>

 

※약물요법

 

남성형 탈모의 대표적인 치료방법은 약물 치료입니다. 

 

-미녹시딜

 

미녹시딜은 원래 고혈압 체료 제로 개발되었지만 안면, 팔, 다리에 털이 나는 부작용이 발생하는 것을 발견해 이를 이용해 국소도포제로 개발하였습니다. 

미녹시딜은 모발의 성장기간을 연장시키고 모발을 굵게 하는 작용을 합니다. 

 

여성의 경우 미녹시딜을 도포하는 것이 유일한 치료법입니다. 

 

-피나스테라이드

 

5 알파 환원효소 억제제로 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80% 이상의 환자에서 발모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부 성욕과 관련된 부작용이 있다고 호소하고 있지만 심리적인 문제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약제는 가임 여성의 경우 태아의 남성 성기 형성 장애를 줄 수 있으므로 복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약물 치료 후 2~3개월 정도 지나야 효과를 보일 수 있습니다. 

 

 

※비약물치료

 

-모발이식 수술

 

약물 치료에도 효과가 없을 경우 모발이식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안드로겐의 영향을 받지 않는 뒷머리의 일부를 탈모 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입니다. 

이식된 모발은 약 한 달 후에 빠지고 다시 새로운 모발이 성장하게 됩니다. 

수술 후 6개월 정도가 지나야 자연스러운 형태를 보이게 됩니다. 

 

이식을 하고 난 뒤에도 모발의 성장 유지를 위해서는 약물치료와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탈모 예방 및 관리>

 

-머리를 자주 감으면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진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머리를 감지 않으면 두피가 더러워지고 기름기가 많이 생겨서 탈모예방에 좋지 않습니다. 

머리는 이틀에 한번 정도 감는 것을 권장합니다. 

 

-규칙적인 식습관, 영양이 골고루 들어간 식단으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합니다. 

 

-기름에 튀긴 음식이나 과도하게 정제된 백설탕, 밀가루, 조미료 등은 탈모를 촉진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과다한 음주와 스트레스는 두피에 전달되어야 할 산소와 영양분의 공급을 줄이므로 피해야 합니다. 

 

-담배 또한 두피 모근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염색은 머리카락과 두피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탈모가 있다면 염색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운동은 우리 몸의 혈액순환을 도와 두피 쪽으로 가는 혈액순환을 도와주므로 도움이 됩니다. 

 

 

 

<탈모에 좋은 음식>

 

-검은콩

 

블랙푸드 대표로 알려진 검은콩은 탈모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단백질, 탄수화물, 지질뿐만 아니라 무기질과 비타민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비타민E와 불포화지방산은 혈액순환을 도와 두피까지 도달하지 못한 영양분을 공급해줍니다.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이소플라본은 모발 성장에 도움을 주고 비타민 B는 모발을 윤기 있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시금치

 

시금치에는 철분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철분이 부족하게 되면 탈모 증상이 보이게 되고 특히 여성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그밖에 각종 비타민과 엽산, 마그네슘, 구리 등 무기질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굴

 

굴에 포함된 아연은 탈모를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 외에 풍부한 단백질도 탈모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견과류

 

견과류에는 식이섬유와 미네랄, 오메가-3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시켜주고 탈모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중 아몬드와 호두가 대표적인 견과류에 속합니다.

 

-달걀

 

모발은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어 단백질 공급은 필수적입니다. 

달걀은 단백질이 풍부한 완전단백질 식품 중 하나입니다. 

또한 달걀에 포함된 비오틴은 모발을 구성하는 케라틴과 단백질 대사에 필요한 성분으로 모발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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