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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중이염 증상 치료 원인 예방법

by 방그레방그레 2021. 8. 19.

 

 

 

 

 

 

중이염

 

 

 

<중이염>

 

중이염은 중이에서 생기는 염증성 질환을 가리켜 말합니다. 

 

귀는 소리를 듣고 몸의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귀는 해부학적으로 보통 세 부분으로 나뉩니다. 

귓바퀴에서 고막 직전까지를 외이, 고막에서 달팽이관까지를 중이, 소리를 듣게 해주는 달팽이관과 청신경 그리고 평형감각을 돕는 반고리관을 합한 것이 내이라고 합니다. 

 

중이는 평소에 공기로 채워져 있고 고막의 진동이 달팽이관으로 잘 전달하기 위해서는 중 이내부와 외부의 압력은 같게 유지됩니다. 

 

귀 인두관(유스타키오관)은 중이와 콧속을 연결하는 통로로 외부 세균으로부터 보호하며 점막에서 나오는 분비물을 외부로 배출하는 기능을 합니다. 

매우 가는 점막으로 이루어진 귀 인두관은 감기, 알레르기 등으로 기능장애를 일으켜 중이 강 내부에 삼출액이 고이게 되고 세균이 증식하게 되면서 중이염이 발생하게 됩니다. 

 

중이염은 생후 6개월이 지나면 발병률이 높아지기 시작해 2세경에 가장 많이 발생하여 6세 이하의 어린이의 대부분이 겪는 질환입니다. 

 

대부분이 자연적 치유가 되지만 드물게는 뇌수막염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중이염

 

 

<중이염 원인>

 

-어린이의 경우 성인보다 귀 인두관의 길이가 더 짧고 수평에 가까워 세균이나 바이러스는 중이로 쉽게 침입할 수 있어 염증에 자주 노출되어 있습니다. 

 

-가족 중에 반복적으로 중이염을 앓은 사람이 있으면 유전적인 소인으로 중이염에 걸릴 수 있습니다. 

 

-감기나 알레르기는 중이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눕혀서 젖병을 이용해 수유하는 경우 우유가 귀 인두관으로 흘러 들어가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중이염

 

<중이염의 증상>

 

-귀 통증

중이 강 안에 삼출액이 고막을 밀어 팽창하면서 귀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어린이는 귀의 통증을 느끼면 직접적으로 말할 수 있지만 영아는 말로 표현하지 못하므로 귀를 잡아당기거나 보채거나 평소보다 더 많이 울 수 있고 잘 먹지 않거나 자지 못할 수 있습니다. 

 

-고름

삼출액은 농으로 바뀌어 압력이 높아지게 되면서 고막을 터뜨리고 외이도로 흘러나오게 됩니다. 

 

-난청

중 이강안에 삼출액이 고이게 되면 소리의 전달을 방해하므로 일시적인 난청이 올 수 있습니다. 

 

-발열, 어지러움, 구토를 호소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감기 증상 콧물, 코막힘 증상이 동반됩니다. 

 

 

 

중이염

 

 

<중이염 치료>

 

※약물 요법

 

-항생제 치료

급성 중이염의 치료의 가장 중요한 것은 항생제 치료입니다. 

항생제의 투여의 시기와 사용량은 증상에 맞게 의사와 상의하도록 합니다. 

 

-그 밖의 약물 치료

중이염에는 통증이 동반될 수 있어 증상을 조절할 수 있는 타이레놀이나 부루펜과 같은 진통제가 필요합니다. 

그밖에 고름이 나올 때에는 귀에 넣는 이용액을 사용합니다.

 

 

※수술적 치료

 

-삼출액을 주사기를 이용해 직접 뽑는 고막 천자 방법

 

-고막에 구멍을 내어 삼출액을 자연 배출시키는 고막 절개 수술 

 

-환기관 삽입술

내부가 뚫려있는 플라스틱 관으로 고막에 구명을 뚫어 삽입함으로 귀 인두관의 기능인 중이의 배출과 환기를 도와 급성 중이염과 삼출성 중이염의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아데노이드 절제술

귀 인두관이 열리는 곳에 아데노이드가 존재하며 크기가 지나치게 클 경우 귀 인두관을 막아 중이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아데노이드 절제술을 시행하게 되면 중이염 발생률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중이염

 

 

<중이염 예방>

 

-중이염의 가장 많은 원인인 감기의 발생률을 낮추어야 합니다.

중이염은 보통 코감기나 목감기를 통해 발생하므로 감기에 걸리지 않게 외출 후 꼭 손을 씻고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합니다. 

 

-감기에 걸렸다면 중이염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감기의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코를 세게 풀게 되면 중이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코를 세게 풀지 않아야 합니다. 

 

-귀에 물이 들어가면 중이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귀에 물이 들어갔다면 면봉을 이용해 귀를 닦아주거나 드라이기를 통해 건조해줄 수 있습니다. 

 

-청결하지 않은 이어폰을 통해 염증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수시로 소독하여 사용합니다. 

 

-수유를 할 경우 수유 중 아기를 눕히지 않아야 합니다. 

 

-담배연기는 아이의 섬모운동을 둔화시킬 수 있으므로 담배연기를 피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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