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리적인 우울감만이 우울증이 아니다>
최근 들어 우울증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자살의 원인 중 80%는 우울증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마음의 병이라고 하는 우울증은 뇌의 변화에 따른 질환입니다.
뇌의 신경조직안에서 감정을 조절하는 세로토닌과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등의 신경전달물질이 끊임없이 분비되는데, 신경전달물질의 활성도가 떨어져 흐름이 원활하지 않으면 뇌의 균형 상태가 깨지면서 마음이 불안하고 우울한 상태가 됩니다.
우울증에 빠지면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량이 늘어나는데 이때 뇌와 심장, 근육 등 주요 장기로 가는 혈류는 증가하고
신장이나 간, 소화기관으로 가는 혈류는 감소합니다.
우울증 환자들이 가슴 통증이나 소화불량, 수면 장애 등의 증상을 느끼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실제로 우울증 환자들은 내과라든지 다른 과에 가서 진료를 받는 경우가 많지만, 검사를 해도 별 이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원인을 알수 없는 신체 질환이 자꾸 발생한다면 우울증이 아닌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우울증이라고 해서 반드시 심리적으로 우울한 감정만 생기는 것도 아닙니다.
여러 가지 신체 이상도 나타날 수 있으며, 인지 기능 장애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노인성 우울증의 경우, 기억력 장애나 인지기능에 극심한 장애가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노인의 경우는 우울증에 걸려도 우울하거나 슬프다는 말을 하지 않기 때문에 가족들은 치매에 걸린 것이 아닌가 생각하기도 합니다.
노인뿐만 아니라 보통 사람들도 우울증에 걸리면 건망증이 심해진다든지 기억력이 없어진다든지 하는 인지장애가 올 수 있습니다.



※우울증 자가진단
-사소한 일에 신경이 쓰이고 걱정거리가 많다.
-하루 종일 피곤하다.
-의욕이 떨어지고 만사가 귀찮다.
-즐거운 일이 없고 모든것이 재미없다.
-모든 일이 비관적으로 생각되고 절망스럽다.
-내 처지가 초라하고 죄의식에 사로잡힌다.
-잠을 설치고 수면 중 1회 이상 깬다.
-한 달 사이 체중이 3kg 이상 늘거나 줄었다.
-답답하고 불안하며 쉽게 짜증이 난다.
-집중력이 떨어지고 건망증이 늘었다.
-매일 죽고 싶은 생각이 든다.
-두통, 소화기 장애, 만성통증이 2주 이상 계속된다.
<우울증 극복할수 있다>



우울증은 쉽게 낫는 병은 아니지만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으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꾸준한 운동은 우울증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운동을 하면 우울증이 45% 완화되는데, 이는 약물 치료와 비슷한 효과였습니다.
우울증 치료의 기본은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처방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항우울제 치료입니다.
우울증은 감정을 조절하는 세로토닌 등의 신경전 단물 질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을 때 생기는데, 항우울제는 이 신경전달물질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 주어 뇌 속의 신경전달 물질의 불균형을 바로 잡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가 바꿀수 없는 것이라면 받아들일 수 있는 평온함을
변화시켜야 하는 것이라면 바꿀수 있는 용기를 달라는 평온함의 기도처럼
우울증을 일으키는 특정한 사건과 기억에 연연하지 않는 평온함과 우울증을 적극적으로 치료하고자 하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치료를 받고 낫겠다는 환자 본인의 의지와 주변의 따듯한 관심이 있다면 우울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좀 더 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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