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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퇴행성 관절염 증상과 치료방법

by 방그레방그레 2021. 7. 17.

 

 

 

 

 

 

 

 

<정의>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입니다.

뼈의 끝부분을 보호해주는 연골이 점진적으로 손상이 진행되는 경우나

관절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약해지며 기능이 저하되고 통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50대 이후의 노년층에서 발생합니다.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일차성관절염과 원인이 있는 이차성 관절염으로 나 뉘어 집니다.

원발성은 몸의 관절들 중 한 두 곳에만 발생하는 경우와 여러 곳에 발생하는 경우로 나누어지는데

국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손가락, 척추, 무릎에 흔하게 나타나며 

발등, 발가락, 발목, 어깨에도 관절염이 올 수 있습니다.

 

 

 

 

 

퇴행성관절염

 

 

<원인>

 

오랫동안 연골을 무리하게 사용하거나 

과도한 운동으로 관절에 무리가 오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장시간의 컴퓨터 사용이나 스마트폰 사용을 통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 중 관절에 부상을 입거나 

선천적으로 관절이 약한 경우도 발생하며 

다른 질환으로 인해 관절염이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증상>

 

퇴행성 관절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관절 부위의 통증이 가장 흔하게 나타납니다.

초기에는 움직일 때 발생하지만 진행이 되면 움직임과 상관없이 통증이 발생합니다.

 

부종, 관절 주위의 압통과 관절의 운동 범위의 감소가 나타납니다. 

증상들은 일반적으로 서서히 진행되며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합니다. 

관절 연골의 소실과 변성에 의해 관절면이 불규칙해지면

관절을 움직일 시 마찰음이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무릎 관절의 경우

계단을 오르고 내려가기 힘들어지고 쉬게 되면 통증이 완화되지만 움직일수록 더욱 증상이 심해집니다.

다리가 둥글게 휘게 되며 모양이 변하기도 합니다.

 

목이 뻣뻣한 증상이 보일 수 있고 

저녁에 허리가 많이 아프고 다리 아래로 전기가 통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손가락 관절의 경우

손가락 끝 마디에 뼈의 변형이 보이기도 합니다.

 

 

 

 

퇴행성관절염

 

 

<진단/검사>

 

일반적으로 환자의 증상과 간단한 진찰만으로도 

진단이 쉽게 내려질 수 있습니다.

 

관절염의 진단을 위해 필요시 

엑스레이 촬영을 하게 됩니다.

 

자기 공명 영상(MRI)은

관절 연족의 상태나 조직의 이상 유무를 보는데 유용합니다.

 

관절경은

골 병변이 나타나기 전 연골의 변화와 상태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퇴행성관절염

 

<치료>

 

치료의 목적은 통증을 경감시키고 

관절의 기능을 최대한 유지 보존하는 것입니다.

치료방법에는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있습니다.

 

※ 생활습관 변화

 

가장 중요한 치료는 운동입니다.

관절을 움직일 때 연골의 영양공급이 일어나므로 꾸준하게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심하지 않은 범위 내에 관절이 움직일 수 있는 방향으로 

하루에도 몇 번씩 움직이도록 합니다.

이를 통해 관절이 굳는 것을 예방할 수 있고 근육을 강화시켜 

관절의 기능을 최대한 유지시키도록 도와줍니다.

운동은 약한 강도에서 서서히 증가하도록 하고 규칙적으로 해야 합니다.

수영, 걷기, 체조 등도 많은 도움을 주며

냉온찜질을 비롯한 여러 가지 보조요법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 약물요법

 

대부분 소염진통제를 많이 사용합니다.

간혹 뼈주사라고 하는 스테로이드를 관절 내에 주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관절염이 심한 경우 의사와 상담하에 조절하며

과도한 스테로이드 주사치료는 연골과 뼈에 손상이 갈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수술적 치료

 

비수술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 호전이 없으며

증상이 계속 진행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 방법을 실시하게 됩니다.

 

관절 내시경 수술, 인공 관절수술, 관절 유합 수술, 관절 재건 수술, 전골 수술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예방/생활습관>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은 범위 안에 정상체중을 유지하며 생활하도록 합니다.

특히 무릎을 꿇거나 쪼그려 앉는 자세는 좋지 않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근육을 강화하고 유지하도록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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