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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증상, 치료및 관리

by 방그레방그레 2021. 7. 20.

 

 

 

 

 

 

 

 

<과민성 대장증후군>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란 소화기 질환 중에서 가장 빈도가 높은 것으로, 위장병 환자의 50-70%를 차지하고 있다. 

특별한 질병 없이 만성적으로 복통이나 복부 불편감이 있으면서 장기간에 걸쳐 설사와 변비를 반복하는 배변습관이다.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발병률이 높게 나타난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종양이나 중증질환, 암으로 발전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통증과 증상으로 인한 불편감을 유발하므로 삶의 질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가스가 찬 듯 배가 빵빵하고 부풀어 오르는 복부 팽만감

-배속에서 꾸르륵 소리 (물소리) 

-반복되는 설사와 변비

(대장 운동이 지나치게 활발해져 설사가 유발되거나 대장 운동이 급격히 감소한 경우 변비가 발생)

-장염과 구분지어야 한다.

(장염은 세균, 바이러스, 알레르기 등의 원인으로 장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지만,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감염성 원인이 아닌 기능성, 신경성에 의한 질환이다.)

-쥐어짜는 듯한 복통 (내장의 민감도 증가로 인해)

-잦은방귀, 속 쓰림, 피로, 두통이 동반될 수 있다. 

-혈변이나 감염증의 증상을 동반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원인>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 심리적인 요인(불안, 걱정, 분노), 지나친 간장감과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영양 불균형, 특정한 음식에 반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중 스트레스가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다.

스트레스로 인해 자율신경이 깨지면서 장 기능이 나빠진다. 

 

 

<진단/검사>

-12개월동안 적어도 12주 정도의 복부 불편감, 통증을 호소 , 배변 빈도의 변화와 대변의 외형 변화와 관련된 증상이 적어도 2가지 이상일 경우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라 진단한다. 

-대장내시경, 대변검사, 혈액검사를 통해 다른 질환 여부를 확인한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치료 및 관리>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단독 치료법은 없으며 증상에 따른 약물로 조절한다.

주된 증상이 설사라면 지사제를, 변비라면 변비약, 복통이라면 진경 제등을 처방하는 것이 보통이다. 

이외에 신경안정제, 유산균, 항우울제 등을 처방하기도 한다. 

이러한 방법들이 효과가 있기는 하지만 몸의 기능 자체를 좋게 하는 방법이 아니기에 대장의 기능을 좋아지게 하는 치료가 필요하다. 

-규칙적인 식사와 적당한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한다.

-원활한 장 활동을 위해 운동,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는것이 도움이 된다. 

 

 

※좋지 않은 음식

-평상시 먹었을때 자극이 되는 음식을 기억해두고 이런 음식 들을 피한다. 

-과식, 폭식, 야식 피하기

-알코올, 담배 

-커피, 탄산음료

-고지방, 기름진 음식

-생우유, 치즈, 버터, 마가린 등의 유제품

-밀가루 음식

 

 

 

※좋은 음식

-섬유소가 많이 든 야채를 충분히 섭취하기

(양상추, 당근, 오이, 현미, 율무, 보리 등)

-콩은 장 내 가스를 생성하므로 당분간 자제하기

-식사는 천천히, 부드러운 음식 위주 섭취하기

-원활한 배변활동을 위해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설사에 좋은 약초>

 

※매화나무(매실나무)

-생약명: 오매

-사용부위: 매화나무는 덜 익은 열매를 약재로 사용한다.

-채취와 조제:

푸른 열매를 채취하여 약한 불에 쬐어 색이 노랗게 변한 것을 햇볕에 말려서 다시 가온을 하면 흑색으로 변하는데 이것을 오매라고 하며 약용으로 사용한다.

-약효:

매실은 민간요법으로 더위를 물리치고 만성 설사와 식욕부진에 좋아 여름에 배가 차서 설사할 때 매실 조청을 복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용법:

말린 열매 5g에 물 500ml, 뿌리는 10g에 물 700ml를 넣고 중불에서 반이 될 때까지 달인 액을 나누어 조석으로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식용법:

덜 익은 열매를 같은 양의 설탕과 함께 10배 분량의 30도 정도의 소주에 담가 매실주를 만든다.

매실주는 식욕부진이나 더위를 먹었을 때 좋으며 중국에서는 익은 열매를 꿀이나 설탕에 조려서 먹는다. 

 

※이질풀

-생약명: 노관초, 현초

-사용부위:

이질풀은 전초를 약재로 사용한다.

-채취와 조제:

열매를 맺기 시작할 때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 뒤 사용 시 잘게 잘라서 사용한다.

-약효:

풍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도우며 해독작용을 해준다. 이질, 설사, 장염, 종기 등의 치료약으로 사용한다. 

-용법:

채 해서 복통과 설사가 날 경우 말린 이질풀 20-26g을 물 700ml 정도에 넣고 물의 양이 반이 될 때까지 서서히 달인 후 2-3번만 복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변비에 좋은 약초>

 

※결명자

-생약명: 결명자, 초결명, 강남두, 양각

-사용부위:

결명자는 종자를 약재로 이용한다.

-채취와 조제:

씨가 익을 무렵에 풀을 베어 햇볕에 말린 뒤 씨를 털어 불순물을 제거하고 다시 햇볕에 말려 불에 볶아 사용한다.

-약효:

결명자 종자는 체내의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눈을 좋게 해 주며 장의 연동을 촉진시킴으로써 변비를 치료해준다. 각종 부인병, 고혈압에 효능이 있고 방광염, 임질, 심장병, 당뇨병, 산전 산후의 각종 질환을 치유하는데 효과가 있다.

-용법:

햇볕에 말려 볶은 씨(경명자)를 하루 10-15g씩 물에 달여서 2-3번에 나누어 장기 복용하면 좋다.

 

※아주까리

-생약명: 피마자

-사용부위: 아주까리는 종자, 뿌리, 잎을 약재로 사용한다. 

-채취와 조제: 

열매는 10월경 채취하고 잎은 여름에 수시로 채취하여 말렸다가 사용하고 뿌리는 9월경에 채취하는 것이 좋다.

-약효:

피마자는 주로 기름을 짜서 설사약으로 사용하지만 용량과 용법을 조절하여 설사약 또는 변비약으로 사용한다. 

-용법:

아주까리는 기름을 짜서 설사를 멈추게 할 때는 성인 1회 20ml를 복용하고 변비 치료용으로 5-10ml를 복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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